해보면 알수있지

김형준 전 부장검사 석방


고등학교 동창에게 뇌물과 향응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던 김형준 전 부장검사가 


2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돼 석방됐습니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조영철)는 10일 


열린 김형준 전 부장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김 전 부장검사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는데요  


김형준 전 부장검사에게 금품을 준 혐의로 


함께 기소된 고교 동창인 김모 씨(46) 역시 


감형돼 벌금 1000만 원이 선고됐다고 합니다. 



사건정리


1. 시기 - 2012년 5월부터 2016년 3월까지 


2. 장소 - 김 씨로부터 29회에 걸쳐 서울 강남의 고급술집 등에서 


3. 죄목 - 2400만원 상당의 향응과 현금 3400만 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를 받아 구속기소 됨


4. 김형준 전 부장검사는 김 씨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받음


5. 1심 결과

김형준 전 부장판사는 1심에선 징역 2년 6개월,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700여만 원을 선고받음


6. 2심 결과

집행유예로 감형돼 석방



김형준 프로필


생년월일 1970년 4월 29일


나이 48세


고향 서울 

 

학력

서울 배문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입학

대학교 2학년 1990년부터 사법시험을 준비해 4년 만인 1993년에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

1996년 사법연수원 제25기로 수료

서울대 법과대학원 세법 석사과정 수료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법과대학에서 국제지재권 과정 수료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에서 지적재산권법 박사과정 수료



가족, 결혼, 부인, 장인

부인 박희태 전 국회의장의 딸



경력

1999년 수원지검에서 검사 생활 시작

2006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금융조세조사1부에서 근무 시작

2007년 삼성특별수사감찰본부에 파견근무를 하는 등 금융·기업 수사에서 많은 경력을 쌓음




김형준 여성편력


1. 2016년 9월 검찰이 입수한 문자메시지 내용이 공개됨

2. 김형준 전 부장검사가 술집 여종업원에게 생일 선물로 오피스텔을 주려함

3. 김씨가 임차료를 부담해 주면 좋겠다는 취지의 문자가 공개됨 



2015년 12월 

1. “계좌번호 알려줄게. 지난번 이야기한 것 조치 가능할까?”라는 메시지를 김씨에게 보냄


2. 김 씨는 “수요일에 처리할게. 계좌, 얼마, 예금주”라고 답해 금품을 건넸음을 암시하는 듯한 답을 남겼고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계좌번호를 보냄


3. 예금주로 추정되는 여성의 이름이 여러 차례 등장


4. 김형준 전 부장검사는 이 여성과 결별 혹은 관계 회복의 의지를 드러내는 듯한 말을 하며 돈을 빌려달라고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짐



김형준 승승장구 이유


1. 2012년 인천지검 외사부장 재직 때 진경준 당시 2차장 검사 지휘를 받아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사건을 처리함


2. 김형준 부장검사가 적발한 부정입학 사례 중엔 우병우 민정수석의 처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인 탤런트 박상아씨도 포함됨


3. 당시 진경준 차장을 상관으로 모시면서 진경준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함


4. 2013년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수사팀장을 맡음


5. 전두환 일가의 미납 추징금 중 1,672억원을 자진납부하겠다는 발표를 이끌어내며 주목받음


6. 2015년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장을 맡아 주가조작 사범 수사를 전담하는 등 '여의도 저승사자'로 불림


7. 김형준 부장검사의 장인은 박희태 전 국회의장

(한 검찰 간부는 "김 부장검사가 UN법무협력관으로 일할 때는 연수원 25기들이 파견 근무를 할 차례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한다"


" 박 전 의장이 사위인 김 부장검사를 밀어줬기 때문에 파견 근무를 할 수 있었다는 소문이 당시에 떠돌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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